고양이 파닥파닥 하늘을 날다.

by 파닥파닥날라
어디선가 나의 노랠 듣고 있을 너에게


















내가 열여덟, 아직 그곳에 머물러 있는 것처럼 우리 승호도 그럴 줄 알았는데
어느새 승호는 어른이 되어 남자의 목소리로 노래를 한다.
좋은 목소리에 성숙함과 다정함도 함께 자라 노래를 부른다.
보이그룹으로만 평생 생각할 줄 알았는데 말이다.
변함없는 것들과 변하는 것들의 경계위에서 가끔 새로운 것들이 나타나곤 한다.
승호의 목소리를 발견한 것처럼 때론 즐거운 일도 더러 있어
아직은 불균형의 무게속에 가라앉지 않는 것 같다.




*
토니안,  어디선가 나의 노랠 듣고 있을 너에게

어디선가 듣고는 있니 너만을 위해 불러왔던 나의 그 노래들을

어떨까 너의 기분은 정말 미안해 어쩌면 나처럼 울고 있겠지

삶이 끝날때까지 널 만날 순 없지만 내 버려진 약속 간직하고 싶어

난 이대로 계속 서 있을께 긴긴 한숨 속에 조금은 힘들지만 꿈속에선 볼 수 있잖아

넌 모른척 그대로 살아가 너의 눈물까지 내가 다 흘려줄께 이런 나의 맘 헤아려만 줘

내가 숨쉴 때까지 널 잊을 순 없지만 너만이라도 행복하게 살아줘

난 이대로 계속 서 있을께 긴긴 한숨 속에 조금은 힘들지만 꿈속에선 볼 수 있잖아

넌 모른척 그대로 살아가 너의 눈물까지 내가 다 흘려줄께 이런 나의 맘 헤아려만

난 이대로 계속 서 있을께 긴긴 한숨 속에 조금은 힘들지만 꿈속에선 볼 수 있잖아

넌 모른척 그대로 살아가 너의 눈물까지 내가 다 흘려줄께 이런 나의 맘 헤아려만 줘


 


 

by 파닥파닥날라 | 2008/05/12 22:10 | . 고백 | 트랙백 | 덧글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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